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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50m 등 금 추가 삼성초 강태희 3관왕

제3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첫날 남초부 배영 200m 우승
4일째 계영 400m 등 참가 1위

김은총, 평영 200m 등 ‘2관왕’

강태희(안양 삼성초)가 제3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강태희는 12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초등부 배영 50m 결승에서 30초78의 기록으로 박민우(서울 리라초·31초52)와 최정우(인천 영선초·32초25)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태희는 이어 열린 남초부 계영 400m 결승에서도 이정현, 황건, 한성호와 팀을 이뤄 삼성초가 4분19초45로 광주 연제초(4분24초94)와 인천 영선초(4분30초14)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강태희는 대회 첫 날 남초부 배영 200m에서 2분19초2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초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김은총(광명 광성초)이 2분30초32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32초91)으로 양대건(고양 화수초·2분39초76)과 임세상(오산 운산초·2분40초3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은총은 대회 첫 날 평영 100m에서도 1분10초13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10초72)으로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계영 400m에서는 이득호, 김진원, 양석현, 여승빈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3분27초42로 강원체고(3분27초80)와 전북체고(3분28초11)를 꺾고 우승했고 남일반 계영 400m에서도 조형섭, 김기환, 배준모, 김정훈이 한 팀이 된 화성시청이 3분23초87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24초76)으로 오산시청(3분24초18)과 서울시수영연맹(3분26초25)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조형섭은 남일반 개인혼영 200m(2분03초73)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이다.

전날 열린 남초부 접영 50m에서는 박호정(수원 천천초)이 28초58로 우승해 접영 100m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부 접영 50m에서도 임소율(화성 푸른초)이 29초42로 1위에 올라 배영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여일반 자유형 800m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9분00초78로 우승을 차지해 계영 800m 1위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초부 자유형 200m 유승연(평택 소사벌초)은 2분09초13으로 1위에 올라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남중부 배영 200m 우승자 이수민(부천 부일중)은 배영 100m에서도 58초43으로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으며 여대부 배영 200m 1위 이수민(수원여대)도 배영 100m에서 1분10초42로 1위로 골인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초부 개인혼영 200m 김보미(화성 갈담초·2분27초23)와 남고부 개인혼영 200m 양석현(경기체고·2분03초10), 여중부 배영 100m 한예은(경기체중·1분03초48), 남중부 접영 100m 이민기(수원 수성중·55초65)도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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