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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 郡·소방서 합동 물놀이 안전·유원지 질서유지 수상 레저업체 점검·순찰 강화

가평경찰서가 신임 김도상 서장 부임 이후 행락철 물놀이 안전과 유원지 일대 질서 유지를 위해 모든 경찰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 가평서장은 10일 가평소방서에서 이선영 소방서장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가평군청 내수면 관리팀(팀장 강태만)과 함께 북한강 주변(남이섬-청평댐 구간)에 위치한 수상레저 업체에 대해 안전검검과 수상레저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말에는 북한강 일대 무등록 보트 운영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업체 5개소를 단속했다.

특히 가평서는 행락철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고 주요 계곡 유원지의 질서유지를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경력(1일 4명)을 지원 받아 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가평읍 승안리 일대의 용추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던 박 모씨(47)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으면 매시간 마다 순찰하는 경찰관을 만나게 돼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행락철 치안수요가 급증하며 계절별로 치안수요가 변하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8월까지는 수상안전과 행락질서 유지를 위해 모든 치안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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