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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화성, 조직 개편안 마련

1출장소 9과 52팀 281명 증원
인구 100만 시대 준비 박차

화성시가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 실현을 위해 민선7기 첫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자치법규 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고 민선7기 성공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편의 향상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도시재생 및 지역 특화발전 추진 등 지방자치 강화에 역점을 뒀다.

특히 시는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4과 25개 팀으로 구성된 동탄출장소를 신설하면서 그간 인구 증가로 급증했던 민원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발전과 ▲소상공인과 ▲농식품유통과 ▲도시재생과 ▲교통지도과가 신설된다.

지역특화발전과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과 시민정책배심원제 운영 등의 업무를, 소상공인과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창업지원 사업을, 농식품유통과에서는 지역 내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 등 공공급식 확대, 농산물 마케팅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시재생과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교통지도과에서는 공영주차장 설치 및 관리,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업무 등을 전담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수당 신설 및 주거급여대상 확대 등 중앙정부의 복지정책에 발맞춰 관련 부서 및 읍면동의 복지인력을 확충하고 복지기능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개편안이 다음달 10일부터 열리는 제175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면, 화성시는 1출장소 9과 52팀 281명이 증원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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