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증진을 위한 관내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2018년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수출희망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개척단 파견기간은 11월12일~17일(6일간)까지 예정이며 양평군 등 총 4개 시·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기업은 5개사 내외이며 참가자격은 양평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18년 하반기 양평군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으로 그간 기업 방문시 해외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새로운 판로확대에 직접적 도움을 드릴 수 있으므로 관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특화도시개발과 기업유치팀(☎031-770-2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은 양평군 4개 업체가 35건, 한화 약 20억4천만원의 계약을 성사하고 이와 별도로 74건, 한화 약 26억2천만원의 계약을 향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