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회찬 전 의원을 기리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정의당은 따르면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와 김윤철 경희대 교수, 임영탁 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 대표 등이 노 전 의원의 49재인 다음 달 9일 추모사업 설립계획을 담은 제안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업체의 형식으로는 재단이나 추모사업회, 기념사업회 등 가운데 재단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으로 확정될 경우 ‘노회찬 재단’(가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뒤 설립된 노무현 재단을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최정용기자 we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