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으뜸형사팀에 김포경찰서가 선정됐다.
김포경찰서는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주최한 2018년 2분기(4월~6월) 으뜸형사팀 평가에서 김포경찰서가 우수관서와 우수팀(강력2팀·생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으뜸형사팀은 법질서 확립과 법집행 신뢰도 제고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믿음직한 경찰상을 만들고자 지난 2009년부터 우수 수사팀을 선발, 시상하는 경기남부청의 시책 중 하나로, 경기남부청 관내 30개 경찰서를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분기별로 해당 권역의 최우수 수사팀을 선발하는 제도다.
여기에서 김포경찰서는 정당방위 등 35건, 경미범죄심사 63건, 피해품회수 213건 등 무분별한 전과자의 양산을 막고 피해자 권리구제에 힘쓴 점이 경기남부지방청장이 강조하고 있는 ‘배려하는 경찰, 인권경찰, 공정한 경찰’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강복순 김포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린 형사과 직원들에게 사회적 약자, 여성 대상 범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형사활동과 신속한 강력사건 해결로 김포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