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8년 양평군민대상’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평군민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군민을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군민의 긍지를 드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애향심을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은 손대덕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과 이동희 양평지평무궁화 봉사회 고문.
손대덕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은 2001년 양평의병기념사회를 설립하고 17년간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 양평의병 추모제 등 의병기념사업을 활성화해 양평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사상을 기리는 데 헌신·봉사한 점이 인정됐다.
또 이동희 고믄은 30여 년간 어르신들을 위해 헤어코디네이션으로 활동해온 것은 물론, 재난 이재민 지지활동, 집수리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4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