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12일 김석오 수원세관장과 김기영 용인세무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제 125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돈선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사관은 ‘기본에 충실한 나라, 독일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독일기업에서 배워야 할 점과 어떻게 강한 중소기업이 되어 왔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했다.
양 전 영사관은 대학졸업률이 매우 낮고, 우리나라와 다르게 대학에서 선택한 전공 그대로 직업을 얻는지, 또 그 선택이 어떻게 기업을 발전시켰는지 설명하며 이러한 독일 문화와 사회적 인식이 500년 이상 된 기업을 키워내고, 전문직 기술자를 키워내는지 교육방법과 사회문화적 이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한편 제126회 용인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는 다음달 10일 ‘리더의 시간관리’를 주제로 리더십실리테이터 함병우 대표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