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지난주 화성시 향남읍 갈천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명예소방관을 위촉하는 등 화재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운영 안내 ▲소화기 및 단독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마을로 지정된 갈천리 마을 49가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직접 설치 및 배치(소화기49개 단독경보형감지기 98개)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갈천리 마을회관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