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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9회말 만루포 맞고 통한의 역전패

추신수, 샌디에이고전 대타로 볼넷
최지만 무안타 탬파베이 5-4 승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볼넷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3-2로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의 올 시즌 90번째 볼넷이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차분하게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얻었지만, 루그네드 오도어가 삼진을 당하고 유릭슨 프로파르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추가점을 얻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0(529타수 143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9회말 1사 1루에서 프레디 걸비스의 좌익수 쪽 2루타로 3-3 동점을 허용한 뒤 A.J. 엘리스와 코리 스팽엔버그의 연속 볼넷으로 맞은 만루위기에서 프랜시스코 메히아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맞아 3-7로 역전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은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치며 세 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2(172타수 45안타)로 떨어졌지만 탬파베이는 5-4로 승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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