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제17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영애(사진) 의원이, 간사에는 엄정룡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으로는 박연숙, 이창현, 박경아, 송선영, 정흥범, 이은진 의원 등이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19일까지 사흘간 2018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최종 심사를 거친 뒤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 예결위원장은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배제하고 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복지, 문화, 시설물 정비 등 화성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전 정례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조 4천621억 원보다 2천623억 원이 증가한 2조7천243억 원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