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파출소가 최근 관내 신안 인스빌 1차 아파트 ‘가람가족청소년봉사단’과 청소년 선도 및 협력치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동탄2파출소는 가람가족청소년봉사단과 함께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 유지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남진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하여 민·경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통한 청소년선도 및 협력치안에 앞장서 안전한 동탄2신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2신도시는 주택·상업용지의 공급으로 유입인구가 급증해 파출소 경찰관 1명 당 담당인구가 약 4천명에 달한다. 또 지역개발 현장에 대한 집회·소음신고 및 가정폭력 신고, 생활주변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이 증가해 민·경 협력치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