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영유아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및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VR 기기를 착용하고 화재·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지진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이 진행됐다. 또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 인형극 프로그램이 열려 영유아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