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쉬단(徐丹·여·40)씨와 천이한(陳奕含·여·30)씨를 강사로 위촉한 후 지난 1일 개강식을 갖고 중국어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의왕시의 중국어 교실은 지난 2016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년 직원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총 22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씩 총 26회 과정으로 중국어 기초회화 과정을 배우게 된다.
홍석호 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중국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