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양평라이온스클럽(회장 박대수) 후원으로 ‘사랑의 손수레’ 8대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평군 최문환 부군수, 박신선 문화복지국장과 박대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평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한 사랑의 손수레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달식을 통해 기증받은 손수레는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 8가구에 읍면사무소 차량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49년의 역사를 지닌 봉사단체로 이번 전달식에서 박대수 회장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이 있는 새로운 손수레를 지원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