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될 2018 연천 농·특산물 큰 장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연천은 수도권 최북단 청정지역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큰 일교차로 인해 농산물의 여뭄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인삼, 율무, 콩, 쌀 등 주요 농산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 천왕대추, 등 소득 작물 지원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현대화지원으로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접하고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년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농·특산물 큰 장터를 이어오고 있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는 올해도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진, 후니용이, 이서라, 이하영 등과 함께하는 흥겨운 트로트 콘서트, 큰장터 노래자랑, 최고의 율무두부요리 경연대회, 지역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실직적인 소득증대의 기회가 될 2018년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는 품질 좋은 연천의 청정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연천의 정겨운 인심과 흥겨운 볼거리가 넘쳐나는 멋진 장터로 준비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가을 온가족이 함께 할 여행지로 강력히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