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이 2018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연장 안전관리 시스템 공유’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시상은 오는 24일 인권경영포럼식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본선 PT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부내용은 연천수레울아트홀 공연장의 비상구 유도등 개선 및 재난맞춤형 합동훈련, 주민참여 안전 TF팀 운영 등 전 직원의 안전의식 내재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성윤 이사장은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 곧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현재의 안전관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도처에 잠식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철저히 경계하며 쉼 없는 예찰 활동과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로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