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2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오산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허 청장은 화성동부서 치안현장을 격려 방문하면서 오산시가 구축운영 중인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사업과 시민안전5대 통합플랫폼 서비스와 안면인식카메라 등 운영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각종 공모사업선정과 LH공사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능형방범 실증지구와 통합플랫폼 5대연계서비스 구축,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 및 CCTV 제약점 개선을 통해 범인 검거율 저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지능형영상 보안 시스템 원천기술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허 청장은 함께 기존 관제의 방식에서 벗어난 스마트관제 즉, 동일 장소 배회 감지, 주취자 배회 감지와 자동차의 모델인식(세단, SUV, 트럭 등), 사람 인식[성별, 상의 특성(반팔/긴팔), 하의 특성(반바지/긴바지)], 얼굴 인식(표정, 나이, 성별) 기술 등의 시연을 참관했다.
허 청장은 “평소 지능형 CCTV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지능형 CCTV의 수준이 이렇게 뛰어날 줄은 몰랐다”면서 “지능형 CCTV가 전국 시군에 도입 된다면, 시민분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용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곽 시장은 센터 관계자에게 “오산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가 지능형 방범 CCTV를 도입해 시민 안전에 힘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