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폴리스(이란)가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뛰는 알사드(카타르)를 따돌리고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페르세폴리스는 24일 이란 테헤란의 알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사드와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페르세폴리스는 1, 2차전 합계 2-1로 앞서 결승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알사드에서 활약하는 정우영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르세폴리스는 오는 11월 3일과 10일에 동아시아권 승자와 결승 1, 2차전을 펼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