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공동 이사장 김상돈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한대희 군포시장)는 2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과천시의 참여 안건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28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정기이사회에서 안양·군포·의왕 3개시는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및 정관 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과천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과천시가 참여하게 되면 동일 생활권의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학교급식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과천시가 포함되면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영양가 높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급과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의 식재료 및 품목선정, 품질기준 마련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3개시가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