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순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7일 의왕시청을 방문, 김상돈 시장에게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종순 가정분과장은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13일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엄마·아빠 함께 놀아요’ 행사에서 아나바다와 먹거리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라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돼 앞으로 의왕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