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 간 김포시와 강화군 일원에서 ‘2018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지역 통합방위 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 동안 내륙 대침투작전 상황을 가정해 경계태세 격상과 함께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고 군경합동상황실 등 통합방위지원본부와 합동검문소가 주·야간 운용될 예정이다.
해병2사단은 강화~김포~서울 간 국도 48호선과 국지도 56호선, 지방도 356호선의 혼잡이 예상 되고 공포탄과 조명탄도 사용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