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이재명 지사 검찰 조사, 지지자 보수자 격돌

이재명 경기지사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 출두한 24일 이 지사의 지지단체와 복수단체간의 열띤 장외전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성남지청 앞에는 이 지사 지지단체인 ‘더 명랑 자원봉사단’ 회원 등 300여 명과 보수단체인 자유연대 회원 20여 명이 각각 모였다.

성남지원 정문 좌·우측으로 지지자들이 늘어섰고 이에 맞서 보수단체는 건널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측에 모여 각각 이 지사의 무죄와 구속을 외쳤다.

오전 9시 50분쯤 이 지사가 성남지청 입구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이 지사를 둘러싸고 “힘내라 이재명”, “적폐를 청산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 지사는 10여 분에 걸쳐 정문 좌·우측의 지지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며 천천히 청사로 이동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맞불을 놨다.

이와함께 이 지사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고 의혹을 제기한 김사랑(본명 김은진) 씨도 집회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김용각기자 ky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