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된 부산물인 간벌한 나무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12가구에 1가구당 5㎡씩 총 60㎡가 지원된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산림조합 내에서 열린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에 참석해 “땔감이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