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일 경기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경기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경기중기청과 신한은행이 민간 금융권 중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둔 협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22%가 있는 경기지역 혁신성장 중소기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다각화되고, 지역 중소기업 인력·판로 개척 등 분야별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도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을 아우른 분야별 지역 중소기업 지원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