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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 추진

시, 전문가 자문단 구성 첫 회의

 

 

 

오산시가 지난 18일 내삼미동 공유부지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조성과 관련해 관광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전략,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 추진 자문단은 관광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대학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활동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라마세트장 조성에 따른 시의 관광 발전 정책 제안, 컨설팅, 관광상품 개발 등 자문을 맡는다.

자문단은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자문회의로, 향후 시에서는 전반적인 오산시 관광진흥 정책자문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및 정기적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산시 주요 관광자원과 드라마세트장 조성 개요 및 관광자원화 추진계획, 내삼미동 공유부지 활용계획 설명,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은 이후 자문주제에 대한 검토와 의견 취합을 통해 내년도 본격적인 자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자문단 회의를 통해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단순히 세트장 건축물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창출할 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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