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보이스피싱 막아낸 김세희 신협직원 표창

안양만안경찰서, 본점 방문 격려

 

 

 

안양만안경찰서 권기섭 서장은 20일 미래신협 본점을 방문해 4천400만원 보이스 피싱 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신협 김세희 대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표창을 받은 미래 신협 본점 김 대리는 지난 10월 19일 오후 2시쯤 예금주인 피의자 A씨가 현금으로 4천4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요청하자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하고 예금 인출을 지연시켰다.

이후 김 대리는 예금주에게 신협에는 이렇게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타 은행에 도움을 받아야 하니 기다려달라는 기지를 발휘한 한 뒤 예금주의 입출금 내역을 확인해보니 수회의 입출금 내역이 기록돼 있어 보이스피싱임을 확신, 112 신고를 통해 범인을 검거해 피해를 막았다.

권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의심자들에 대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가 도움이 된다”면서 “피해예방 활동 및 검거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