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에 얼음썰매장이 설치돼 본격 운영된다.
24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장한 얼음썰매장은 내년 1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5천원(군포시민은 3천500원)으로, 입장만 하면 7시간 동안 썰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얼음 썰매장(폭 18m, 길이 11m)은 나이에 따른 이용 구분이 없으나 눈썰매장은 성인용(폭 15m, 길이 80m)과 유아용(폭 15m, 길이 37m)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눈썰매장은 작년보다 더 길고 넓게 조성해 즐거움을 키웠고, 얼음 썰매장은 길이를 줄여 어른들의 동행을 유도하며, 아동 돌봄을 더 쉽게 했다”며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나 이용 안내는 시설 운영을 주관하는 군포시시설관리공단에 문의(☎031-390-7621, 7703)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