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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일자리 10만6000개 창출 전략 발표

청년·신중년·사회적 약자·취업지원 인프라 강화 등
계층별 지역특성 맞춤 발굴 연평균 2만7천여개 목표

안양시가 일자리 10만6천여개를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지역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지난 28일 공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종합계획은 민선7기(2019~2022년) 4년 동안 모두 10만6천여개 일자리를 목표로 4대 핵심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52개의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4대 핵심전략은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창출 ▲5060신중년의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 등이다.

이중에서도 시는 민선7기 공약인 청년과 신중년층 일자리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10만6천여개의 일자리는 직접일자리창출사업인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확대, 신중년 디딤돌 사업, 노인일자리사업, 공공근로·지역공동와일자리 사업 등에 3만5천90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3천150개, Onestop 일자리센터 운영과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사업에 5만7천980개, 고용 장려금 및 창업지원 5천100개, 기업유치 3천850개 등이다.

시는 민선7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계층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연평균 2만7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천254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사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 일자리전담 부서인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으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자리대책본부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민선7기 동안 4차산업 중점 육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창업기업 100개 육성 등을 추진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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