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가 지난달 31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권기섭 서장을 비롯해 각 과·계·팀장, 지구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최종 치안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업무실적 노고에 대한 치하와 함께 각 기능의 성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있었으며 2019년도 성과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만안서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최우선으로 펼치며, 주민 맞춤형 경찰활동을 펼친 결과 그간 전년 동기간 대비 112신고는 총 6천807건(8.7%) 감소하였고,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2천818건에서 2천652건으로 총 166건(5.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교통사고조사, 112신고처리, 수사, 민원분야 등 접촉고객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2018년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0개서 중 상위권인 8위를 기록했다.
교통사고안전, 범죄안전, 법질서 준수도 등 비접촉 고객에 대한 만족도인 체감안전도는 전년 대비 6단계 상승한 9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권기섭 서장은 “그동안 분기별 체계적 관리를 통해 높은 치안 성과를 이루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안양만안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