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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2명 새로 영입

고명석, 188㎝ 장신 수비수
김다솔, 0점대 철벽 방어율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대전시티즌 수비수 고명석과 수원FC 골키퍼 김다솔을 영입했다.

수원은 3일 “고명석은 큰 키와 스피드를 겸비한 우수한 수비수이고, 김다솔은 지난 시즌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골키퍼”라며 “수비력 강화를 위해 두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명석은 188㎝의 장신 수비수로 빠른 발과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U-23 대표팀 출신으로 2017년 부천 입단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7년부터 2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중이다.

2010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프로에 입단해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김다솔은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기량이 만개해 K리그2 베스트 골키퍼 후보까지 오른 바 있다. 김다솔은 9시즌 동안 72경기에 출전해 82실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쳤으며 3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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