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저소득가정의 고등학생 신입생 자녀들을 위해 교복 및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새 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5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교복 및 책가방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각 3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조철재 매화동장은 “2019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화동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의 손을 내밀 것”이라며 “그분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명절맞이 시흥화폐 ‘시루’ 지원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장학금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