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19년(2018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서 선정돼 시상금 2천100만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세외수입 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의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제도개선 등 5개 지표에 대해 세외수입 징수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5개 지표 전 분야 높은 점수를 얻어 세외수입 부과규모에 따라 분류된 2그룹에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시는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와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세무행정에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과태료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하반기부터는 통합세입 무인수납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만족하는 세정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