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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행복주택에 사회적기업 입주

지음협동조합 첫 대상 선정

평택 소사벌 행복주택에 사회적기업이 입주를 시작했다.

31일 평택시와 LH 경기지역본부평택 소사벌 A-6블록 행복주택 내에는 128.42㎡(전용면적 100.87㎡, 공용면적27.55㎡)로 사회적경제기업 입주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LH와 평택시가 협의 후 같은 해 12월 입주희망기업 모집공고를 낸 뒤 올 1월 심사를 거쳐 첫 입주기업으로 지음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지음협동조합은 2016년 8월 설립돼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등 예술영재 육성과 아동 정서발달 지원을 위해 각종 서비스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참여해 본선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음악·복지분야 9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단원 62명이 활동 중이다.

LH는 이러한 사회적기업 유치를 위해 시 공무원들과 서로 유기적으로 업무를 협조 중이며, 사회적기업 입주 공간을 관할 지자체에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지난 28일 이 공간에서 입주식을 열고 인수인계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과 함께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적경제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입주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및 다과회 순서로 진행됐다.

/박희범·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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