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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A 아,태 지역회의 큰 성과 거둬

지난 12-14일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02 세계무역센터협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에서 모두 3,90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토졸리 총재와 19개국 무역사절단 176명 등 연인원 1,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 캄보디아 캄폿주와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행사중 함께 개최된 무역상담회에서 무역사절단 132개사의 바어이와 도내업체 670여개사간에 2억4,0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고 3,90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으며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이버무역상담회에서는 1,5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도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무역센터 운영에 대한 Know-How와 국제행사 수행역량 습득, 지역 문화와 관광산업 활성화, 국제행사 개최지로서의 경기도 이미지 부상 등 파급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다.
도는 이밖에 앞으로 북한과 인접한 지방자치단체로서 북한의 평양, 개성, 나진 선봉등 3개지역 무역센터와 연결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남북 경제교류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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