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2018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평가’에서 서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3년마다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을 총괄적으로 전문평가단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노인복지관은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 직원이 기존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친 점과 다른 시설보다 외부의 자원을 많이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문서 기록도 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구노인복지관은 전국 상위 5%, 인천지역 노인복지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인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인센티브를 받는 노인복지시설이 됐다.
김남기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노인복지관 직원들과 우리 복지관을 사랑해주시는 어르신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동반자이신 여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