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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수 의원, 경기도체육회 북부본부 설립 촉구

경기도체육회 북부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더불어민주당·고양10) 위원장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체육복지를 위한 ‘경기도체육회 북부본부’설립을 촉구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 10곳이 경기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도 인구 1천350만명 중 346만9천명(25.6%)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부산광역시 344만명, 경상남도 337만명, 인천시 295만명 보다 많은 인구다.

현재 도와 도교육청과 경기지방경찰청은 각각 북부 청사를 개청, 행정력을 분리·운영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체육회는 남부지역에 대부분의 사업이 편중돼 있다는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관계기관 회의, 사업설명회 등 각종 행사도 대부분 남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북부본부를 개소해 남부 주민과 북부 주민의 체육복지에 차별이 발생해서 안된다는 게 김 위원장의 주장이다.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공공형스포츠클럽 총 7개 중 남부 지역에 6개가 개소되었고, 북부에는 유일하게 의정부만 선정되는 등 북부 체육 인프라 및 관심도가 낮은 상황이다.

김달수 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 북부본부 개설을 통해 소외된 북부지역 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체육교육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토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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