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7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도체육회 임직원들은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발급받은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인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앞으로 도체육회는 전직원 및 회원단체(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기관차원에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지역화폐 사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경기도내 경기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화폐는 4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대안 화폐로, 화폐를 발행한 해당 시·군 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6% 인센티브와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