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여름휴가 기간인 오는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해수욕장과 강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도내 9개 지역에 '119 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조대가 배치되는 지역은 북한강.남한강.한탄강.임진강 등 주요 강변 피서지, 청평호.팔당호.평택호.산정호수 등 4개 호수변, 제부리 해수욕장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곳에 고무보트, 잠수기구, 구명조끼 214점의 각종 수난구조장비를 비치한 상태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을 고정 배치되거나 순회하며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