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를 개선하고 환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4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실무교육을 받은 환경산업체 기술인력을 월 2회 사업장에 파견해 대기방지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 중에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45개소에 대해 현장과 사업장 여건 등을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일부 업체에는 유지보수비용(활성탄 충전물 흡수액 여과포, 후드, 덕트, 송풍기 등의 교체(수리)비)을 80%까지 최대 약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