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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준우승 주역들 K리그 무대서 ‘혈투’

전세진·조영욱·고재현 등 복귀
수원 삼성, 23일 선두 전북 대결
성남FC, 오늘 제주Utd와 격돌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주역들이 K리그 무대에 복귀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전세진(수원), 조영욱(서울), 고재현(대구) 등 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이번 주말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와 K리그2 16라운드에 나란히 출전 대기한다.

전세진이 소속된 수원 삼성은 오는 2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6일 열린 16라운드 FC서울과 통산 88번째 슈퍼매치에서 2-4로 패하면서 4승6무6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려야 하지만 상대가 선두 전북(11승3무2패·승점 36점)이어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수원은 전세진의 팀 합류가 전력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전북이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거두고 있는 반면 수원은 1승2무2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U-20 대표팀 미드필더 박태준이 소속된 성남FC는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3승6무7패, 승점 15점으로 9위에 머물러 있는 성남도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로 승리가 없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성남으로서 순위가 낮은 제주 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겨 중위권 도약을 노려야만 한다.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세번째 승리를 노린다.

K리그2에서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FC의 상승세가 이어질 지 관심이다.

수원FC의 24일 만날 이번 상대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인 만큼 수원FC로서는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좋은 기회다.

8승3무4패, 승점 27점으로 3위에 올라 있는 수원FC가 개막 후 15경기 무패(9승6무) 행진 중인 광주에 첫 패배를 안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 FC안양은 23일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안산 그리너스FC는 22일 부산 아이파크와 홈 맞대결을 펼치며 부천FC는 24일 서울 이랜드와 홈에서 맞붙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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