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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장애인체육사업 활성 협약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체결
경기 초청·체육대회 지원 추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지난 19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1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곤 수원FC 단장과 김민수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각 협약 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전문성을 활용해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장애인 체육사업 활성화 기여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수원시에서 건립해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용하고 있으며 수원시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에게 문화예술, 스포츠 신체기능 향상, 평생교육 등 낮시간 동안 보호와 더불어 교육하는 기관으로 장애인의 개인 능력 향상 및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그 가족 구성원이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단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 매월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업무 협약을 통해 홈 경기관람 초청 및 체육대회 활동 지원 등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수 원장은 “발달장애인에게 여가 활용을 위해 다양한 체육사업이 꼭 필요하기에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굉장히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 같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고, 김호곤 단장은 “구단은 장애인 축구 활성화 및 스포츠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들에게 축구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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