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도요금(원/㎥)이 지난 2017년 말 기준 843.34원(요금 현실화율 104%)으로 경기도 평균 696.94원(87.3%) 보다 146.4원, 21%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요금은 ‘규모의 경제’ 원칙과 요금 현실화율(단위 %, 수도요금/생산원가×100)에 의해 결정된다.
26일 환경부 2017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수도요금은 723.3원으로 생산원가 898.2원의 80.5% 수준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원도 957.6원(61.7%)이고 가장 싼 지역은 ▲대전시 554.87원(99.4%)이다.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가평군 1257.49원(46.1%)이고 가장 싼 곳은 ▲성남시 452.33원(77.7%)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에 이어 각각 ▲이천시 1천220.85원(101.4%) ▲양평군 1천154.88원(59.6%) ▲포천시 963.76원(57%) ▲동두천시 960.86원(96.7%) ▲평택시 955.68원(95.4%) ▲양주시 930.8원(76.3%) ▲안성시 914.64원(80%) ▲과천시 906.25원(80%) ▲연천군 896.77원(62.8%) ▲화성시 860.63원(92.9%) ▲여주시 855.49원(52.3%) ▲김포시 843.34원(104%) 등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