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경기도 내 최북단인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탄강변 등지에서 한탄강 둘레길 걷기 및 첫머리거리 공연이 개최된다.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한탄강 둘레길 걷기를 통해 참여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고 지역명소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첫머리거리 공연을 병행래 문화와 체육, 관광을 아우르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9일 오후 4시 집결지인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전곡근린공원과 두물머리를 지나 한탄강관광지에서 반환하고 전곡역과 중앙로를 통해 첫머리거리까지 함께 걸을 예정이다.
첫머리거리에서는 마술과 라인댄스, 가수 우순실 등이 이끄는 7080콘서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