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청년정책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인 웨딩업체 ‘더 아나벨라’ 및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3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이주동 더 아나벨라 대표, 오승연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청년과 기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더 아나벨라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웨딩비용 할인,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문인재 양성 인턴제 등 청년 취업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구의 청년정책사업 추진 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더 아나벨라를 시발점으로 청년과 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구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길 희망하는 지역 청년 친화기업을 발굴·제안해 성사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