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20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한 기계식주차장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자 A(65)씨가 20여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5층 높이 난간에 올라가 기계식주차장에 쓰이는 차량 거치용 패널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작업장 내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