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경기체고)가 화랑기 제40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서는 30일 이용빈(전북체고)과 팽팽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6으로 아쉽게 패했다.
1세트를 26-30으로 패한 김민서는 2세트를 28-27로 따낸 뒤 3세트를 29-26으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를 29-29로 비겨 세트스코어 5-3을 만든 김민서는 5세트를 28029로 내줘 세트스코어 5-5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승부에서 8-10으로 패해 세트스코어 5-6으로 역전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했다.
또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경기선발이 경남선발에 세트스코어 0-6(52-57 53-55 55-57)으로 패해 2위에 올랐고 여중부 단체전에서도 경기선발이 충북선발에 0-6(51-56 51-54 57-59)으로 져 준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