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지난 6월 내수 5천788대를 포함해 총 3만6천4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가 2천567대 판매로 6월 내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말리부도 1천183대가 판매하며 전체 상승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도 1천46대를 판매하며 전년동월대비 7.1%가 증가하며 최근 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트랙스는 최근 복면 래퍼 마미손, 헬스 유튜버 이토끼,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패션모델 기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쉐보레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Search Engine for Real Life’ 캠페인에 맞춰 마케팅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말리부, 트랙스 등의 주력 판매 모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7월에는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와 여기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내수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