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포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센터)는 상시로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내에 지역 내 학교나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시행하는 동시에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를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행복일터 발굴(협약),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업장 환경 개선, 노동인권놀이 개발,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원 및 교육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이 센터 주관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센터(군포로 578, 3층)를 찾아가면 되며, 더 자세한 이용 정보는 전화로 문의(031-360-0735~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