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찬(평택고)이 2019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오세찬은 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109㎏급 인상에서 157㎏을 들어올려 이승헌(전남체고·148㎏)과 노우석(인천체고·125㎏)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87㎏을 성공시켜 이승헌(185㎏)과 노우석(17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세찬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44㎏을 기록하며 이승헌(333㎏)과 노우석(299㎏)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고부 109㎏급에서는 장혜준(인천체고)이 인상 155㎏, 용상 195㎏, 합계 350㎏으로 3관왕에 등극했고 여고부 87㎏급에서는 이지오(인천 미래생활고)가 인상 68㎏, 용상 80㎏, 합계 148㎏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